하림 김홍국 회장 장남,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입사
박창영 2021. 9. 30. 14:03
시니어매니저로 최근 입사
두 회사 팬오션 공동 투자 인연
두 회사 팬오션 공동 투자 인연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장남 김준영 씨(29)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입사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준영 씨는 JKL파트너스에 시니어 매니저로 합류했다. 김씨는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하림지주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4분기엔 김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부동산관리회사 제이에이치제이가 하림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JKL파트너스에서는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는 2015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500억원을 들여 팬오션을 인수한 후 회생에 성공시켰다. 두 기업에 인수된 팬오션은 법정관리 졸업 후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는 국내 최대 벌크 해운 선사로 성장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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