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에 투자

김동규 2021. 9.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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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 특화 엑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최근 산림 복구키트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에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9월 10일 시리즈벤처스가 투자한 코드오브네이처는 경남 양산·부산에서 친환경 산림 재난 복구키트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코드오브네이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보유했다"면서 "기술 스타트업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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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울경 지역 특화 엑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최근 산림 복구키트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에 투자를 결정했다.

9월 30일 시리즈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에 참여하며 이뤄졌다.

지난 9월 10일 시리즈벤처스가 투자한 코드오브네이처는 경남 양산·부산에서 친환경 산림 재난 복구키트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해당 스타트업은 친환경 산림 복구 키트 ‘FRK-M(Forest Recovery Kit with Moss)’을 개발했다.

FRK-M은 이끼 포자를 배양한 포자배양액에 영양 공급액과 식물 호르몬액을 혼합한 화학물을 통해 산림을 복구시킨다. 기존 상품 대비 산림 복구 시간을 30% 단축하고, 1헥타르당 필요한 인력을 70%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산림청이 주최한 ‘에프-스타트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코드오브네이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보유했다"면서 "기술 스타트업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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