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10명 펜션서 단체 회식..'방역수칙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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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들이 방역수칙을 어긴 채 펜션에서 단체 회식을 하다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10명에 대해 감찰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9일 저녁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어긴 채 안산시 대부도의 한 펜션에 모여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회식 참가 경찰관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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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현직 경찰관들이 방역수칙을 어긴 채 펜션에서 단체 회식을 하다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10명에 대해 감찰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9일 저녁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어긴 채 안산시 대부도의 한 펜션에 모여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최대 6명(백신 접종자 포함)이지만, 이를 초과해 모임을 가진 것이다.
회식 참가 경찰관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이들은 '술자리가 너무 소란스럽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기남부청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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