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 선정..4년간 197억원 투입

이은파 2021. 9.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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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합덕읍 운산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4년간 197억원을 들여 합덕읍 운산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와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3개 단위사업과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삽교호 방조제 건설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원도심 침체가 가속하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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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합덕읍 운산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4년간 197억원을 들여 합덕읍 운산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와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3개 단위사업과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상 3층(건물면적 960㎡) 규모의 다함께 플랫폼 신축, 옛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감 플램폼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그내 마을상회 리모델링 및 버그내 순례길 조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집수리 등이다.

합덕읍 운산리는 1970년대 인구가 2만3천여명에 이르는 충남 서북부권 농업 중심지이자 교통 요충지였다.

하지만 삽교호 방조제 건설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원도심 침체가 가속하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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