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저지" 충북도 수확철 야생멧돼지 대대적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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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야생멧돼지 선제적 포획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저지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획 멧돼지는 ASF 바이러스 검사 후 매립 또는 고온고압 처리해 퇴비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집중포획으로 ASF 확산 저지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기간 내 입산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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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야생멧돼지 선제적 포획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저지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멧돼지 3468마리 포획을 목표로 421명으로 운영 중인 상설포획단을 정비, 확대 운영한다. 주야간 상시 포획으로 목표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유해야생동물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투시경을 활용한 야간 포획도 추진한다.
상설포획단은 2019년 10월부터 2만6926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도는 멧돼지 서식밀도가 4.8마리/㎢에서 2.8마리/㎢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포획 멧돼지는 ASF 바이러스 검사 후 매립 또는 고온고압 처리해 퇴비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집중포획으로 ASF 확산 저지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기간 내 입산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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