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페이 충전한도액 상향..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경기=권현수 기자 2021. 9.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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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내달 1일부터 부천페이 충전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부천페이 카드는 지난해 12월 대비 13만 9276매 증가한 41만 7315매가 발급됐다.

또한 시는 부천페이 사용 연령층 다양해지자 시 마스코트 '부천핸썹' 캐릭터가 그려진 세로형 부천페이 카드를 제작해 지난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전한도액 상향 조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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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내달 1일부터 부천페이 충전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향을 결정했다.

부천페이 카드는 지난해 12월 대비 13만 9276매 증가한 41만 7315매가 발급됐다. 발행액 또한 이달 27일 기준 18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0억 원 증가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천페이 사용 연령층 다양해지자 시 마스코트 '부천핸썹' 캐릭터가 그려진 세로형 부천페이 카드를 제작해 지난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배달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시는 최소 가맹점 모집 목표인 2100곳 달성 시, 배달특급 서비스를 조기 오픈할 계획이다.

민간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 1%(21년도 특별운영), 경기지역화폐(부천페이) 온라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충전한도액 상향 조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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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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