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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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30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돼 합덕읍 운산리 일원 골목 상권 활성화 등에 나선다.
당진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합덕읍 운산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 동안 197억 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와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3개의 단위사업과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7월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94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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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골목상권 활성화' 4년간 197억 원 투입
[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가 30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돼 합덕읍 운산리 일원 골목 상권 활성화 등에 나선다.
당진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합덕읍 운산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 동안 197억 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와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3개의 단위사업과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합덕읍 운산리는 과거 1970년대 충남 서북부지역의 농업 중심지와 교통의 요충지로 당시 인구가 2만3000명이 거주하는 읍 소재지의 활성화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삽교호 방조제 건설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원도심 쇠퇴가 발생했다.
당진시는 합덕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상3층, 연면적 960㎡ 규모 '다함께 플랫폼 신축'을 비롯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감플램폼 조성(100억 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그내 마을상회 리모델링 및 버그내 순례길 조성(44억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7월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94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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