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싸이월드 전용 간편결제 '싸이페이' 구축

김근욱 기자 2021. 9.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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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결제(PG) 대행사 다날이 싸이월드제트, 인트로메딕과 함께 싸이월드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싸이페이'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싸이월드제트가 다날을 통해 간편결제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싸이페이 공식 론칭과 함께 다날 계열사를 통한 유통, 음원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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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싸이월드 로고 (다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국내 전자결제(PG) 대행사 다날이 싸이월드제트, 인트로메딕과 함께 싸이월드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싸이페이'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과거 싸이월드 시절과 달리 현재 결제수단이 다양화됨에 따라 싸이월드 고유 결제수단인 도토리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자사 플랫폼에 최적화된 '싸이페이' 도입을 결정했다. 사용자들은 싸이페이로 싸이월드제트 내 서비스를 간편하게 결제 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다날은 연내 출시 예정인 싸이월드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토리 충전에 쓰이는 Δ신용카드 Δ휴대폰결제 Δ계좌이체 Δ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 등의 결제수단을 연동하기로 했다. 특히 다날이 페이코인과 비트코인 간 연동 서비스를 지원함에 따라 비트코인으로도 싸이월드 플랫폼 내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날은 지난 2018년부터 자사페이를 원하는 기업고객을 위한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편의성 증대로 '록인'(Lock-in)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플랫폼내 매출 상승에 기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날 관계자는 "싸이월드제트가 다날을 통해 간편결제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싸이페이 공식 론칭과 함께 다날 계열사를 통한 유통, 음원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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