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장에서도 농구 인기 하락 고민했던 두 베테랑 감독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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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미디어데이는 9일 개막하는 새 시즌을 앞둔 10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이 포부를 밝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유 감독은 "농구 인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지도자 입장에선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느낀다"고 했고, 전 감독은 "KBL과 구단들이 삼위일체가 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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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이크를 잡은 유 감독은 “현실적 문제도 있고, 예전과 달리 미디어의 발달로 미국프로농구(NBA)도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실력이 비교되다 보니 (한국선수들의) 기량이 더 떨어져 보이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 지도를 잘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도 많이 소통해야 한다. 학원스포츠에선 연습할 시간들이 많이 부족해 프로에 와서 다시 연습을 시켜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답게 해결책도 제시했다. 유 감독은 “농구 인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지도자 입장에선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느낀다”고 했고, 전 감독은 “KBL과 구단들이 삼위일체가 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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