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익산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협력 강화

강명수 2021. 9. 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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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북 익산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30일 익산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하림 제품 포장지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하림은 대표브랜드인 자연실록과 Fresh-Up 제품 포장지에 '우리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 아동학대 예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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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하림과 전북 익산경찰서가 3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박길연 대표이사와 송승현 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림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하림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북 익산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30일 익산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하림 제품 포장지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하림은 대표브랜드인 자연실록과 Fresh-Up 제품 포장지에 '우리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 아동학대 예방을 펼친다.

캠페인 문구가 들어간 제품들은 월 평균 45만개 정도 판매되는 주요 제품들로 대형 유통점인 하나로마트와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10월 중순부터 공급된다.

하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유대 관계를 통해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공식 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송승현 서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익산의 대표기업인 하림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기업이 적극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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