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에 입 꼬맨 로잘린, SNS에 비난+조롱 댓글 홍수 [종합]

박소영 2021. 9. 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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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러한 레슨비 환불 문제에 휩싸인 A가 '스우파' 크루 원트 소속인 로잘린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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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춤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20살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290만 원을 댄서 A에게 입금하며 레슨 받기로 했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워 취소됐다고 폭로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메시지 캡처 사진을 보면 A는 “대관비도 다 날렸고 어느 선생님도 이런 경우 환불을 해주는 경우는 없다. 이렇게 따져가며 얘기하지 마 나도 어이없으니까. 난 네 어머니 오만 성질 다 들어가며 통화하고 취소했으니 더 이상 할말 없다”며 290만 원 환불 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글쓴이의 모친은 A에게 사과 문자를 보낸 걸로 보인다. “어투가 기분 나쁘게 말한 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딸의 레슨을 그대로 진행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A는 이를 거부하며 통화를 피했다고. 지난해 7월 불거진 문제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레슨비 환불 문제에 휩싸인 A가 ‘스우파’ 크루 원트 소속인 로잘린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심지어 레슨비를 개인 계좌로 입금 받은 터라 탈세 의혹도 불거졌다. 설상가상으로 과거 SNS 댓글을 통해 협찬 먹튀 의혹까지 제기돼 이틀 내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로잘린의 인스타그램은 비난 댓글로 홍수를 이룬다. 로잘린이 ‘스우파’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춤꾼으로 시청자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에 더 큰 실망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틀째 어떠한 해명과 사과도 내놓지 않고 있어 더욱 그렇다. 

매주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끌고 있는 ‘스우파’에 로잘린이 논란을 뿌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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