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막판 아틀레티코에 PK 준 심판, 출전 정지 징계 받을 수도?

김유미 기자 2021. 9.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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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 덕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 동점을 뒤집고 2-1 승리를 거뒀다.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 시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B조 2차전을 치렀다.

후반 39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에 실점해 동점이 됐는데,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주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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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 덕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 동점을 뒤집고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주심은 많은 경고와 페널티킥 판정으로 시비에 휘말렸다.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 시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B조 2차전을 치렀다. 밀란의 수난시대였다. 전반 20분 라파엘 레앙의 골로 앞서던 밀란은 전반 29분 프랑크 케시에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후반 39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에 실점해 동점이 됐는데,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주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경고 누적 퇴장 상황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나온 페널티킥 상황에는 의문이 따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마 르마와 밀란 수비수 피에르 칼룰루가 경합하던 중, 르마의 복부에 맞아 튕겨져 나온 공이 칼룰루의 손에 닿았다는 판정이었다.

이탈리아 출신 전 심판 지안루카 파파레스타는 해당 경기를 주관했던 터키 출신 주심 쥐네이트 차키르의 징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파파레스타 전 심판은 TMW 라디오에서 UEFA가 차키르 주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소통이 많은 문제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심판의 실수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라고 심판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그는 "심판이 VAR을 검토하지도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결정적인 페널티킥이 주어지면 심판과 VAR은 행동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칼룰루보다 르마의 손이 먼저 보인다. 공을 움직이려는 손길이다"라면서 칼룰루가 아닌 르마의 핸드볼 파울을 주장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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