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KBO 복귀할 것"(텍사스 담당 기자)..35.1이닝 만에 MLB 도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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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라운드록 익스프레스)이 결국 KBO에 복귀할 전망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담당 기자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제프 윌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니아타임즈에 "텍사스가 양현종과재계약한다거나 그가 KBO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양현종은 KBO에서 경력을 마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종은 KBO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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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라운드록 익스프레스)이 결국 KBO에 복귀할 전망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담당 기자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제프 윌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니아타임즈에 "텍사스가 양현종과재계약한다거나 그가 KBO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양현종은 KBO에서 경력을 마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일념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도 불사했던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1년 만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올 시즌 두 차례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총 35.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5.6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의 평균자책점도 5.60이다. 메이저 마이너 포함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양현종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 2.1이닝 동안 2실점한 뒤 지명할당된 끝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
이후 모습을 감줬다. 30일까지 단 한 차려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라운드록의 올 시즌은 10월 4일 끝난다.
한편, 양현종은 KBO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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