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인수' KH그룹, 동계올림픽 지원 "스포츠 육성+강원도 발전 기여"

김건우 기자 2021. 9.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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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 중인 KH그룹이 동계올림픽 지원에 나선다.

30일 KH그룹은 계열사 IHQ가 지난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와, 빙상 스타인 이규혁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영웅이었던 이규혁 감독과 이승훈 선수의 전속 계약 체결은, KH 그룹이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염두에 두고 동계 스포츠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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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 중인 KH그룹이 동계올림픽 지원에 나선다.

30일 KH그룹은 계열사 IHQ가 지난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와, 빙상 스타인 이규혁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H그룹이 스포츠 산업 육성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KH그룹은 국내 유일의 사기업 유도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 선수에게 최고 예우의 포상을 해줘 높은 관심을 받았다.

KH그룹은 최근 2018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알펜시아 인수 목적 중에는 수익 사업뿐만 아니라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또 동계 스포츠 육성을 통해 강원도 및 평창 지역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영웅이었던 이규혁 감독과 이승훈 선수의 전속 계약 체결은, KH 그룹이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염두에 두고 동계 스포츠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KH그룹은 스포츠 지원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인 KH 스포츠는 2022년 프로축구 K4리그 참가를 위해 지난 29일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2월 선수들을 선발하여 고양KH축구단 창단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재능이 뛰어남에도 여러 사정에 의해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것을 많이 봤다. 축구단을 창단하여 유망 선수들을 육성하고 선수들이 축구에 집중하여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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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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