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다시 500명대..추석 연휴 여파 본격화
[앵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비수도권 14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추석 연휴 대이동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571명입니다.
어제(669명)보다 추가 확진자 수가 100명 넘게 줄면서 전체 확진자 비중도 23.4%에서 22.5%로 낮아졌습니다.
오늘도 대구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추가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나타낸 건 엿새 만입니다.
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과 사우나 집단감염 등으로 지난 24일부터 계속해서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지인 모임 집단감염자 수도 50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지역 사우나 집단감염 등 추가 확진자 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 방역 당국은 산업 현장 등 외국인 상대 선제 진단검사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국인 감염 확산 가능성에 대해선 우려가 여전합니다.
<임현정 / 대구시 감염병대응팀장> "잠복기가 경과되고 난 다음에 증상이 있다고 인지되고 있거나 접촉자로 분류돼서 이제 검사를 또 시작하고 있는 거라서 추석 연휴 여파는 지금부터 서서히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대구 이외 비수도권 지역 중 경남에서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 61명, 충남 55명, 경북 55명, 부산 49명 등 5개 지역에서 4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신규 확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비수도권 14개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 등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추석 연휴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겁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등 10월 두 차례 연휴 동안 또다시 대규모 이동이 예상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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