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안전발사 위한 최종 훈련 실시..드론 출몰·테러 위험 대비

조승한 기자 입력 2021. 9. 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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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일로 예정된 한국항발사체 누리호를 앞두고 발사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통제 최종 훈련이 30일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1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대비해 30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와 군, 경,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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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로 이송해 기립장치에 기립된 누리호 비행 기체의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한국항발사체 누리호를 앞두고 발사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통제 최종 훈련이 30일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1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대비해 30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와 군, 경,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누리호 발사 때 우주센터 주변 인원 및 차량통제, 발사경로상 운행선박과 항공기,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 테러나 재난 발생시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4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가 구성됐고 4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7월에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계획이 수립됐다. 계획을 토대로 기관별로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기관별 협력관과 통제책임자급이 지휘조 훈련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종합훈련은 8월 지휘조 훈련에서 나온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발사 당일과 같은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상황을 점검하고 훈련한다. 발사 당일 승인되지 않은 무인기가 출현하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의심자가 발생하는 상황 등이 가정됐다. 또 비정상 발사 상황으로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하거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 테러발생 상황 등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능력을 키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환경을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발사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비상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공안전 확보를 위해 최종 점검을 면밀히 수행해 누리호의 안전한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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