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친구 접촉 등 36명 신규 확진

강은선 2021. 9.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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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가족·친구 등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40명에 육박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19명에 이어 밤사이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확진자 가운데는 집단 감염이 벌어진 동구 유치원의 원생 부모가 1명 포함돼 있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친척 등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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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전 서구 관저보건지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전에서 가족·친구 등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40명에 육박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19명에 이어 밤사이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확진자 가운데는 집단 감염이 벌어진 동구 유치원의 원생 부모가 1명 포함돼 있다. 이 유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친척 등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이후 대전에서는 총 374명이 확진됐다. 하루 53.4명꼴이다.

전날까지 18세 이상 시민 122만6천7명 가운데 54.7%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88.3%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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