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학초, 6학년 확진자 발생해 등교 중지 조치

조영석 기자 2021. 9.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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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장락초등학교 6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6학년생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함께 확진된 40대 아버지와 청주 등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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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146명 전수 조사..교직원 12명 포함
추가 확진자없으면 내일부터 등교 재개
제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1.09.30 © 뉴스1 조영석 기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장락초등학교 6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6학년생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함께 확진된 40대 아버지와 청주 등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다.

제천시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과 밀접 접촉한 25명에 대해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025명이 재학중인 장락초등학교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6학년 전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락초 관계자는 "오후 6시까지 검사를 실시하는 6학년 전체 146명과 교직원 12명의 검사 결과를 지켜 보고 더 이상 확진자 발생이 없으면 다시 정상 등교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확진자가 나온 학급 학생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한다"고 밝혔다.

제천에서는 총 4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3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자가격리중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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