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30일~내달 1일 계약 진행
2021. 9. 30. 12:18
올해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수요층이 2030세대 젊은 수요자임을 감안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거나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만큼 같은 평형이어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중구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남산'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21~49㎡ 282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지하 1층~지상 1층)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는 남산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전용 38㎡A(RT1)와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캠핑, 개인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전용 21㎡A를 제외한 가구에는 드레스룸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된다.
전용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조성된다. 지하 공용공간에는 세대 창고가 마련돼 전 가구에무상으로 제공한다. 가구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청약접수에서 총 282가구 모집에 1만6785건이 접수돼 평균 59.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916.33대 1)은 전용 38㎡ART와 44㎡ART가 속한 4군에서 나왔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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