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속기장치 기술개발 지원..6억6000만원 투입

엄기찬 기자 2021. 9. 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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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산업 육성을 위해 6억6000만원을 투입해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1일부터 한 달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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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가속기장치 관련기업 집중육성
지원사업 공고..1억~1억5000만원 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산업 육성을 위해 6억6000만원을 투입해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1일부터 한 달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공모할 예정으로 단독과제는 최대 1억원, 컨소시엄과제는 1억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전문가 POOL'을 운영해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으로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선정은 온라인 신청 접수 후 서면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결과는 12월 초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역외 가속기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10월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앞으로 5년간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기업이 가속기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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