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취소..'방문의 해' 홍보 주력키로

이주현 기자 2021. 9.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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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이하 와푸축제)'가 코로나19가 재확세에 결국 취소됐다.

완주군은 아쉽게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 추진을위해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를 2년 연속 취소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여느 해 축제보다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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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이하 와푸축제)'가 코로나19가 재확세에 결국 취소됐다. 와푸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전북 완주군은 최근 급격히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고심 끝에 취소결정을 내리고,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뚜기잡기 체험.사진=완주군

완주군은 아쉽게 취소된 축제를 대신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 추진을위해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상반기에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험키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생강청 만들기, 생강 삼푸바 등 5개 체험키트를 축제 현장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보는 '완주여행 체험키트 뽐내기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완주 관광 매력을 사진과 시로 표현하는 '완주 디카시 공모전'과 '완주사랑 노랫말 공모전'도 오는 11월 말까지 접수받는 등 관광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축제를 2년 연속 취소한다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여느 해 축제보다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기존 '와일드푸드축제' 명칭을 와일드푸드 정체성 논의와 대표 축제 재진단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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