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 다음주부터 매일 학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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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부터 제주지역 모든 학교들이 전체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0월 5일부터 전체 등교를 재개한다"며 "다만 확진자가 또 다시 많아지면 수능과 입시, 2학기 학사 일정 운영 등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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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확진자 수 등 반영
다음달 5일부터 제주지역 모든 학교들이 전체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0월 5일부터 전체 등교를 재개한다”며 “다만 확진자가 또 다시 많아지면 수능과 입시, 2학기 학사 일정 운영 등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지난 13일부터 전체 등교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학생 수와 상관없이 학교 구성원들의 합의 후 전체 등교 수업이 가능해진다.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중 87.3%인 274곳은 전체 등교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600명 이상 중학교 밀집도 3분의 2 등교 △600~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 밀집도 3분의 2 등교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 밀집도 3분의 1 등교 등 제한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전체 등교는 최근 일주일간 제주 지역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0.2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학생 확진자 수는 1.14명에 그친 점 등이 반영됐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비수도권 전 지역은 전체 등교를 허용하고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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