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밀워키에 패..파죽의 연승 행진, 17경기서 마무리

나연준 기자 2021. 9.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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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0-4로 졌다.

이로써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7경기를 모두 이겼던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질주는 중단됐다.

이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정한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성적은 88승7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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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폔으로 간 김광현은 또 등판 무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일스 미콜라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0-4로 졌다.

이로써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7경기를 모두 이겼던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질주는 중단됐다. 이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정한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성적은 88승70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는 1회초 1사 후 윌리 아다메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내야 땅볼 때 2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다니엘 보겔백에게 투런 홈런, 7회초 매니 피냐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김광현(33)은 이날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광현은 지난 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구원승을 챙긴 뒤 휴식을 이어가고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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