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21. 9.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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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아·태지역 통상질서에의 주도적 참여 필요성 공감대 -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30(목) 오후 CPTPP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국, 대만의 CPTPP 가입 신청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아·태지역 통상환경을 점검하고, CPTPP 가입 검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CPTPP 전문가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1.9.30(목) 16:30 / 대한상의(화상 병행)
 
- 참석자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주재), 강문성 국제통상학회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한권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정철 KIEP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원구원 실장
 
- 논의 의제 : 아·태지역 통상환경 점검 및 우리 대응방향 논의
 
□ 여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선진 통상국가로서 우리 정부는 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대내외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국익극대화 관점에서 CPTPP 가입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특히, CPTPP 회원국들에게도 아·태지역의 대표적 통상국가이자 산업·기술 강국인 우리나라가 CPTPP의 확대·발전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로 여겨지고 있으며, CPTPP가 우리나라의 아·태지역 통상리더십 확보와 공급망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함
ㅇ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준비,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추진 등 아·태지역 통상질서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힘
 
□ 간담회에 참석한 통상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대만의 CPTPP 가입신청을 비롯하여 아·태지역 통상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면서 아·태 통상질서 리더십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제언함
 
ㅇ 특히 다자체제가 위기를 겪는 상황하에 CPTPP 가입이 향후 글로벌 통상질서를 주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임
 
□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전문가 간담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CPTPP 가입 검토 등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에 대한 대응방향을 점검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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