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선 얼마 안 남았는데 자괴감..국민 위한 권력자가 대통령" ('라디오쇼') [종합]

노규민 2021. 9. 30. 1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명수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대선을 앞둔 상황 정치이슈와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권력은 xxx다'라는 주제로 청취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날 한 청취자가 "화장실 못 갈 정도로 재미있는 방송"이라고 칭찬하자 박명수는 "화장실 참으면 건강한 거다"라며 시작부터 웃음사냥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권력은 xxx다'라는 청취자의 의견을 받으면서 "대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자괴감이 생기는 일이 생긴다. 그 분들을 보면 권력을 왜 잡으려 하는지 알수있다. 몇몇 분은 권력을 그런데 쓴다. 자괴감이 빠지는 요즘이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권력을 쓰는 분이 (대통령에) 뽑혀야 한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또한 박명수는 "권력은 한철이다"라는 청취자의 의견에 "한철은 아닌 것 같다. 확 땡겨 놓으면 평생 간다"라며 "메뚜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권력은 박명수다. 청취율 1등이다"라는 의견에 "1등 안 할 때도 많다"라고 시크하게 말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