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8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물 안전점검 받는다

오예진 2021. 9.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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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전국 418개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초고층 건축물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 건축물로 전국에 120개가 있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역사·상가와 연결된 11층 이상 또는 하루 수용인원 5천명 이상인 건축물로, 판매·숙박·병원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는 전국 298개 건물이 점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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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내달 8일부터 진행..50층 이상·지하연계 11층 이상 건물 등 대상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소방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전국 418개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초고층 건축물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 건축물로 전국에 120개가 있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역사·상가와 연결된 11층 이상 또는 하루 수용인원 5천명 이상인 건축물로, 판매·숙박·병원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는 전국 298개 건물이 점검 대상이다.

소방청은 재난예방·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 재난관리자 지정과 교육이수 여부, 피난안전구역 설치·운영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화재 시 피난 안내 요령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시·도별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가상훈련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통보하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입건 수사, 관계기관 통보 등으로 조치한다.

우수한 관리자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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