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내달 21일 발사 '스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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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음달 21일 오후 4시 우주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누리호' 발사에 대비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누리호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 및 차량통제, 발사경로상의 운행선박·항공기 및 주민대피 등 안전확보, 테러·재난발생시 대응 등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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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음달 21일 오후 4시 우주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누리호’ 발사에 대비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누리호는 1.5톤급 위성모사체를 600∼800km의 지구저궤도에 투입하는 비행시험을 통해 한국형발사체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누리호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 및 차량통제, 발사경로상의 운행선박·항공기 및 주민대피 등 안전확보, 테러·재난발생시 대응 등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정부·군·경·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례의 협의과정을 거쳐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지난 8월 실시한 지휘조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발사 당일 미 승인 무인기 출현, 코로나19 의심자 발생, 비정상 발사 상황으로 인한 폭발·화재, 기름유출 및 테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의 상황별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의 안전한 발사를 위해 여러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최종 점검을 면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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