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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9.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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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수 "대장동 의혹, 여야·지위 막론 엄정처리"

김오수 검찰총장은 30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여야, 신분,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찰 등 다른 기관과도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 자료도 공유하라"며 "검찰은 소추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수사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질문에 답변하는 김오수 검찰총장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지방검찰청사에 들어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방검찰청 순회 차원에서 이날 광주를 방문했다. 2021.9.29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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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확산세 여전한데" 연이은 연휴…코로나 방역 '산 넘어 산'

추석 연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 연이은 사흘 연휴가 돌아와 전국 지자체가 긴장하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천564명으로 전날보다는 321명 줄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의 확진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천968명이고, 비수도권은 571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GGRnqKYDAa8

■ 수난의 남북통신선…연결과 단절 반복한 남북관계 '나이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복원 의지'를 밝힌 남북 통신연락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단절과 연결을 반복하며 남북관계 부침의 역사를 몸에 새겼다. 남북 대화가 단절될 때면 그 시작이 연락채널 차단인 경우가 많았고, 관계 개선의 의지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방식도 연락채널 복원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경색되어 있는 현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도록 할 의사를 표명하시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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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만에 멈춘 대전 '시민의 발'…출근길 시민 불편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30일 출근 시간대 버스 운행이 줄면서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 대전시는 이날 14년 만에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하자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3개 시내버스 회사와 비노조원의 시내버스 운행, 전세버스 임차, 도시철도 증편 운행, 택시 부제 해제 등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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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가계부채 최대한 억제…실수요자도 상환능력 범위 대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의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폭넓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 등으로 빠르게 증가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통인식 하에 그 관리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오늘 추가적 점검, 논의를 거쳐 보완 후 그 관리방안을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가계부채 대응 방향,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정책대응 방향, 주요 대내외 리스크 요인 및 대응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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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분양 물량 확대된다…올해 최다 5만3천가구 청약

내달에는 가을 분양 성수기와 3기 신도시 등의 사전 청약이 맞물리면서 올해 최다 분양이 이뤄진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6만4천906가구(1순위 청약 접수 물량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도시형생활주택이 포함되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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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7일째 세계 1위…주·조연 인기도 '월드와이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이레째 넷플릭스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일 넷플릭스 인기 작품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이날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며 날마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 CNN의 시니어 라이터 리사 레스퍼스 프랑스는 이날 "지난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 영화 '기생충'과 비슷한 현상"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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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북한에 적대 의도 없다…남북협력 강력 지지"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도 대북 적대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관련해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긍정적 반응을 촉구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면서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정책은 북한과 외교를 모색하고 외교에 열려있는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이라며 대북 외교가 미국과 동맹, 주둔 미군의 안전을 증진하는 실질적 진전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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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고발 사주' 수사 확대…대검 정보수집 의혹 조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검의 사적 정보수집 의혹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기초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검찰이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현 수사정보담당관실) 조직에 초점을 맞추면서 공수처와의 역할 분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는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실의 총장 가족에 관한 사건 정보수집 의혹을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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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위반' 이규민 의원, 당선 무효형 확정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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