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150억원 유상증자 완료..재무구조 개선 박차

박진형 2021. 9.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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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이 모기지인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지난 27일 총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결손보존을 위한 5대 1 무상감자를 완료해 재무구조를 개선했한 바 있다.

플라이강원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본래의 관광융합항공사(TCC) 사업계획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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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이 모기지인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지난 27일 총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은 구주주 대상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청약률 100.4%를 기록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결손보존을 위한 5대 1 무상감자를 완료해 재무구조를 개선했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까지 문제 없이 이뤄지면서 재무구조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

플라이강원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인건비, 중형기재 도입 등 위드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업에 투입한다.

회사는 코로나 이후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중형기재 도입을 추진한다. 또 화물운송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모델의 준비를 통해 미래시장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할 방침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본래의 관광융합항공사(TCC) 사업계획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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