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소비자 알권리 위한 '삼다水 Story 아카이브' 공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삼다수 출시 23주년을 맞아 ‘삼다水(수) Story(스토리) 아카이브’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삼다水 Story 아카이브’ 이용 화면 모습.(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水 Story 아카이브는 제주삼다수의 기원과 영양성분, 수질관리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스며듦 △머금음 △청정함 △소중함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삼다수 생성 과정, 삼다수 품질, 제주 지하수 특성, 지하수위, 강수량 등 제주삼다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일반 정보뿐 아니라 연구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향후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삼다수앱’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조사와 연구를 집약한 아카이브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수원 및 수질관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한층 더 높여나갈 전략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삼다水 Story 아카이브에는 제주삼다수가 ‘국민생수’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탄생 과정과 그간의 노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