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HR-100R-25SB' 오타니, AL 최초-ML 5번째 진기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9. 30.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록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도루와 득점으로 시즌 25호 도루와 100득점을 기록했다.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타니는 여러 진기록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오타니가 매우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록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이자 아메리칸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6회 안타를 때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안타와 도루 1개씩을 추가한 것. 이후 오타니는 후속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도루와 득점으로 시즌 25호 도루와 100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 45홈런-100득점-25도루는 단 4번만 나온 진기록.

앞서 1993년 배리 본즈, 1997년 래리 워커, 1997년 치퍼 존스,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만이 달성했다. 이 중 워커와 존스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또 아메리칸리그 선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타니는 여러 진기록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이는 공식적인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여러 기록을 조합해 억지로 맞춘 기록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는 분명 오타니가 매우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오타니가 뛰어난 홈런 파워와 빠른 발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