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공모 취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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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공모 취소는 우수 사업자 선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성남 대장지구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공모에 따른 참여의향서는 어느 업체나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며 조만간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천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서 내용을 충분히 보완해 재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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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공모 취소는 우수 사업자 선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성남 대장지구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공모에 따른 참여의향서는 어느 업체나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며 조만간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천명했다. 공사는 8월5일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모지침서에 나온 금융사 평가기준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질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우수 건실한 사업자 선정과 공익성을 강화하려면 공모지침서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공모를 취소(9월16일)하고 곧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서 내용을 충분히 보완해 재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안양 균형발전과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이니 건실한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 추구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모 취소는 최근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8월30일부터 진행된 질의절차 과정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온 사항이기 때문에 이와 연관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갈력 부정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기부대 양여를 통해 군사시설 현대화와 과학화에 기여하고, 양여 부지를 4차 산업 중심 첨단산업 스마트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은 물론 낙후지역 개발로 안양 균형발전을 꾀하고 미래 발전에도 기여할 곳이란 예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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