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3%' 넉달째 40%대..민주당 32% 국민의힘 3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9월5주차 국정운영 지지율이 19주 연속 40%대를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5월4주차부터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5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9월3주차 조사보다 2%포인트(p) 하락한 43%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방역 대응 '잘한다' 59%..코로나19 상황 '심각하다' 70%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9월5주차 국정운영 지지율이 19주 연속 40%대를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5월4주차부터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5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9월3주차 조사보다 2%포인트(p) 하락한 43%로 조사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비율은 51%로 2주 전과 비교해 1%p 하락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40대(59%)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50%), 50대(46%), 60대(35%), 70세 이상(34%), 20대 이하(19%)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0%)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고 이외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서울(긍정 46% vs 부정 49%), 인천·경기(42% vs 50%), 대전·세종·충청(39% vs 58%), 부산·울산·경남(39% vs 5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2%로 31%인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민주당은 9월3주차 대비 2%p,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40대(50%), 50대(39%), 30대(33%)에서 국민의힘을 앞섰으며, 국민의힘은 70세 이상(42%), 60대(41%), 29세 이하(31%)에서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이어 정의당 및 국민의당이 4%, 열린민주당이 3%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정당은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5%, 모름·무응답은 1%였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놓고서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함'과 '잘함' 합산)가 59%로 '잘못하고 있다'('매우 잘못'과 '잘못' 합산)인 39%보다 20%p 가까이 높게 나왔다. 9월2주차 조사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가 1%p 올랐고 부정적인 평가는 1%p 떨어졌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8월2주차 조사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에 대해서 시민들은 '심각하다'('매우 심각'과 '심각' 합산)는 인식이 70%로 대다수를 이뤘다. '심각하지 않다'('전혀 심각하지 않다'와 '심각하지 않다' 합산)는 29%로 나타났다.
이는 9월2주차 조사 대비 긍정은 1%p 상승하고 부정은 1%p 하락한 결과로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8%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격앙'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서 "시XXX·지X·양아치·개저씨" 거침없는 발언
- 이종훈, XX 왁싱 받다가 당황…여자 관리사, 민망 자세 때 "팬이다" 고백
- 바람피워 아내 숨지게 한 가수 사위, 장인 재산 노리고 재혼은 거부
- '졸혼' 백일섭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소식 듣기 싫고 정 뗐다" 단호
- 김제동 "이경규 '쟤 때문에 잘렸다' 말에 내 인생 몰락…10년간 모든 게 망했다"
- 이다해 "4시간 100억 버는 中 라이브커머스…추자현과 나 2명만 진행 가능"
- 김윤지, 임신 6개월차 맞아? 레깅스 입고 탄탄한 몸매 공개 [N샷]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 마련…"한달 전 이사" [공식]
- "대낮 버스서 중요 부위 내놓고 음란행위한 그놈…남성들 타자 시치미 뚝"
-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뒷담화 "살찐 모습 싫어, 여자도 잘생긴 남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