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정문성 "새로운 울타리의 가족 만들어준 작품" [인터뷰①]

장우영 2021. 9.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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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문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떠나보낸 소감을 전했다.

정문성은 30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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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문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떠나보낸 소감을 전했다.

정문성은 30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정문성은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문성은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현장도 너무 따뜻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우리도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오래 전부터 준비했어서 모두가 가족 같았다. 현장에 있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 공간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모두가 아쉬워하고 서운해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런 행복한 작업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섭섭하다기보다는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문성은 “새로운 한 울타리의 가족이 생긴 것 같다. 언제 다시 볼지, 만날지 모르겠지만 어쩃든 이들을 어디서 봐도 가족일 거 같다. 그런 사람들의 울타리를 내게 선물해준 작품이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문성은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베일에 가려진 인물인 ‘장천우’역으로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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