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보헤미안 랩소디', 한국서 큰 사랑 받은 것 알아"('유퀴즈')

김보라 2021. 9. 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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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 말렉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에서는 라미 말렉이 깜짝 등장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헬로~자기님"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인 그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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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라미 말렉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에서는 라미 말렉이 깜짝 등장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헬로~자기님"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인 그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한 감사인사를 전한 것이다.

라미 말렉은 이어 “'007'도 많이 좋아해 주실 거라 기대한다. 내 모든 사랑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007'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사핀으로 컴백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또한 공식 질문인 “유 퀴즈~?”까지 잊지 않고 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라미 말렉이 출연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대한민국에서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이달 29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

이러한 기록은 개봉 7시간 만에 서울, 수도권 지역 단 2회차 상영만으로 기록한 압도적인 수치로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또한 예매율 역시 70% 이상의 압도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를 이어 극장가를 지배할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올 가을 극장가를 책임질 흥행 신드롬을 시작한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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