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주포' 무고사, 몬테네그로 대표팀 발탁..홀란드와 맞대결 가능성

강동훈 2021. 9.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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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주포 스테판 무고사(29)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됐다.

인천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고사가 오는 10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무고사에게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내달 열리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또 한 번 미오드래그 라둘로비치(53·몬테네그로)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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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포 스테판 무고사(29)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됐다.

인천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고사가 오는 10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무고사에게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무고사는 앞서 9월 A대표팀에 차출되어 네덜란드, 라트비아를 상대로 각각 90분, 30분을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A매치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었다. 이어 내달 열리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또 한 번 미오드래그 라둘로비치(53·몬테네그로)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몬테네그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G조에서 네덜란드, 노르웨이, 터키에 이어 4위에 올라있고, 순위표 아래에 라트비아와 지브롤터를 두고 있다. 몬테네그로 1위 네덜란드와 승점 차가 5점밖에 나지 않고, 아직 4경기가 남아 있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존재한다.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3위 안에 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때문에 내달 9일 지브롤터전과 12일 노르웨이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윗 순위에 있는 노르웨이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와야만 한다. 무고사는 노르웨이전에서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불리며 전 세계를 이목 집중시킨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와 격돌할 가능성이 큰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무고사는 올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18경기 출전해 9골을 기록 중이다. 몬테네그로 A대표팀에선 통산 37경기 11골을 넣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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