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진출 확정한 STL, 18연승 실패..타선 침묵&마이콜라스 패전 [STL 리뷰]

홍지수 2021. 9.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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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질주가 멈췄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했다.

1회초 1사 2, 3루에서 마이콜라스가 폭투를 저질러 선제점을 뺏겼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밀워키 선발 후저(5이닝 무실점)를 괴롭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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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인트루이스는 2021년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침묵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질주가 멈췄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침묵했다.

선발 등판한 마이콜라스는 5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초 1사 2, 3루에서 마이콜라스가 폭투를 저질러 선제점을 뺏겼다. 이후 5회까지는 1점 차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밀워키 선발 후저(5이닝 무실점)를 괴롭히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들어 추가 실점을 했다. 마이콜라스가 1사 이후 옐리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에스코바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보글백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을 얻어맞았다.

7회에는 밀러가 첫 타자 피냐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은 없었지만 타선이 끝까지 침묵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카펜터가 삼진을 당했고 베이더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데용마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전날(29일) 웨인라이트의 호투에 힘입어 17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다음 날 연승 행진이 끊겼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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