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칠레 의사회에 한국 건강보험제도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칠레에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전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주칠레대사관, 칠레 의사협회와 칠레 보건의료제도 개혁을 위한 국제 보건의료 포럼을 진행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한국 건강보험 통합 사례'를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포럼을 진행했으며, 칠레 의사협회 및 칠레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실시간 유투브 중계를 통하여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칠레에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전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9일 주칠레대사관, 칠레 의사협회와 칠레 보건의료제도 개혁을 위한 국제 보건의료 포럼을 진행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칠레 의사협회는 3만명 이상의 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칠레 내 유일한 의사단체로, 2022년 칠레 새정부 출범에 따른 건강보험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 및 통합사례를 공유 할 수 있는 정보 교류 장 마련을 요청했다.
건보공단은 '한국 건강보험 통합 사례'를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포럼을 진행했으며, 칠레 의사협회 및 칠레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실시간 유투브 중계를 통하여 참여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건강보험 거버넌스 △건강보험 주요 특징 △건강보험 통합 사례 △시사점 등 이며, 질의 내용은 △민간 공급자 서비스 가격관리 △부당청구 모니터링 방법 △단일 보험자 장단점 등으로 공단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칠레 의사협회 이즈키아 시체스 회장은 "한국 건강보험 통합 경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칠레 건강보험 개혁 관련 실질적인 대응 방안 및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 다른 협업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포럼은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 협력 관계 형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 내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중남미 국가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