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빅데이터 활용 공동주택 하자관리 강화
조성신 2021. 9. 30. 11:39
대우건설이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 Apartment Repair Data Analysis)을 개발했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ARDA는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 수십 년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특징이다.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가구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 해당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도 분석한다.
대우건설 측은 ARDA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아파트의 하자 감소와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ARDA 외에도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 선제적인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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