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황봉규 2021. 9.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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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내달부터 전면 개정되는 다성분시험법에 맞춰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16종에서 31종이 추가된 347종으로 확대해 도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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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내달부터 전면 개정되는 다성분시험법에 맞춰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16종에서 31종이 추가된 347종으로 확대해 도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적합 유통 농산물에 대해서는 회수, 압류, 폐기, 식품 관련 행정기관 통보 등 사후조치를 한다.

김제동 식약품연구부장은 "잔류농약 분석법의 전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검사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철저한 농약 감시망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소 구제역 백신 접종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1일부터 6주간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종대상 규모는 도내에서 소와 염소를 사육하는 1만4천 농가, 39만3천 마리다.

도내 모든 소와 염소가 접종대상이지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 이상)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한다.

백신 접종은 농가 자가접종이 원칙이지만, 일정 사육 규모(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혼자 백신 접종이 어려운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도내 110명의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일제 접종을 마친 개체를 무작위 선정해 백신접종 확인 검사를 진행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명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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