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한 세인트루이스, 밀워키에 완패..17연승 행진 마감

안형준 2021. 9.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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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지난 11일 이후 18일만에 패배를 맛본 세인트루이스는 1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타선이 3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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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0-4 완패를 당했다. 지난 11일 이후 18일만에 패배를 맛본 세인트루이스는 1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STL)와 애드리안 하우저(MI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밀워키는 1회부터 득점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땅볼 타점을 올려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밀워키는 6회초 다니엘 보겔백이 2점포를 쏘아올려 달아났고 7회초 매니 피냐가 솔로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선발 하우저가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브렌트 수터가 1이닝 무실점, 브래드 박스버거가 1이닝 무실점, 애런 애슈비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콜라스가 5.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앤드류 밀러가 1.1이닝 무실점, 잭 플래허티가 1이닝 무실점,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타선이 3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사진=밀워키 브루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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