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아양 흥화하브' 분양, 철도망 개선 기대감 높아

진중언 기자 2021. 9.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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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양 흥화하브의 완공 후 예상 모습./흥화

㈜흥화가 오는 다음 달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 417번지(안성아양택지개발지구 B-5블록)에서 ‘안성아양 흥화하브’를 본격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 동에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47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양지구는 안성 구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남안성IC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안성 일대의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선과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계획이 확정되면서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을 잇는 평택-부발선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로 단축된다. 서해안과 동해안의 교통연계는 물론 안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철도로 연결되면 안성 일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지나는 동탄신도시와 10분 생활권이 될 전망이다.

안성아양 흥화하브는 다양한 혁신 평면을 도입했다. 4베이 설계와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에 1개씩 창고가 무상 제공돼 레저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하기에 편하다. 주방가구는 한샘이 책임 시공하고,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현관, 팬트리, 세탁실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클린룸이 적용된다. 천장 높이도 2.4m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가운데에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고, 캠핑장, 물놀이터,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만들어진다.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573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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