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강렬한 '웹뮤지컬 콘텐츠'를 찾습니다

윤종성 2021. 9. 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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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은 창작공연 활성화와 뮤지컬 문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

이유리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웹뮤지컬 공모전은 국공립 예술 단체로서 관객의 급변하는 문화 소비 방식에 대응하고 IP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창작 뮤지컬 시장 환경을 선도하는 사회적 역할의 수행"이라며 "1회 성과물이 기성 공연으로 사업화되고 있어 우리 뮤지컬 시장에 창작의 다양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프라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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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
20분 내외의 대본· 넘버 파일 접수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예술단은 창작공연 활성화와 뮤지컬 문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서울예술단
주요 창작진(연출, 작가, 작곡가, 안무가)으로 구성된 연합팀 형태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1단체(인) 1개 작품만 신청 가능하다.

이 기간 20분 내외의 대본 및 넘버 파일을 접수받는다. 10분 내외 2편의 시리즈물로 구성해야 한다. 저작권이 미확보된 작품, 축제 참가를 포함해 유료공연 이력이 있는 작품은 신청할 수 없다.

서울예술단은 서면심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당선된 창작진에게는 작품 개발 기간 동안 원하는 전문가에게 멘토링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영상 제작 과정의 캐스팅, 영상 촬영, 연습, 로케이션 등 전반에 필요한 제작 비용을 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이듬해 2월 열리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다. 발표회는 네이버TV 를 통해 중계된다.

최종 대상 작품은 제작발표회 진행 기간 동안 온라인 관람객 설문조사, 전문 심사위원 콘텐츠 평가로 선정된다.

대상 1팀을 선발해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제1회 공모전 대상작 ‘더라스트맨’은 웰컴대학로 웰컴씨어터 참가작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경대학교 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리딩 공연을 진행한다.

좀비를 소재로 한 ‘더라스트맨’은 10월 리딩 공연 이후에는 정식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유리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웹뮤지컬 공모전은 국공립 예술 단체로서 관객의 급변하는 문화 소비 방식에 대응하고 IP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창작 뮤지컬 시장 환경을 선도하는 사회적 역할의 수행”이라며 “1회 성과물이 기성 공연으로 사업화되고 있어 우리 뮤지컬 시장에 창작의 다양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프라로서의 가치도 크다”고 말했다.

제2회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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