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조경학과, 졸업 전 조경기사 취득 고공행진

심영석 기자 2021. 9. 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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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조경학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시험에선 이수자 22명(84.6%)가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기존 검정형과 달리 800시간 이상 NCS 기반 실습위주 교육과 훈련을 이수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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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취득 도입 후 합격률 84.6%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배재대 조경학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뉴스1

배재대 조경학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019년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교육·훈련과정 기관으로 지정돼 일정 과정을 거치면 조경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시험에선 이수자 22명(84.6%)가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기존 검정형과 달리 800시간 이상 NCS 기반 실습위주 교육과 훈련을 이수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내·외부 평가에서 총점 80점 이상 취득해야 조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검정형 조경기사 시험은 지난해 기준 합격률이 필기 27.2%, 실기 43%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과정평가형은 합격률 84.6%로 응시자 대부분이 합격했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외부평가 1차 시험에서 아쉽게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도 2년 이내 최대 5회까지 응시할 수 있어 향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종희 조경학과 학과장은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 첫 도입 후 치러진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라며 “내년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더욱 분발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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