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IDEA 2021' 본상 수상

조성신 2021. 9.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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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이트 탄젠트 모습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어워드'는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현대건설은 2019년에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과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門柱)로, 평범한 일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인사이트를 제안했다.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변화하는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세계적인 디자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고객소통 및 상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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