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내 최초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윤지영 2021. 9.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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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포넷과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카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부금 모금부터 수혜자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완성형 기부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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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BC카드 제공
BC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포넷과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수혜자는 기부금을 현금으로 수령하기 때문에 사용내역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카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부금 모금부터 수혜자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완성형 기부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ISO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특히, 기부금은 현금 대신 BC선불카드로 충전돼 수혜자에게 전달되기 떄문에 기부자는 적정 사용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부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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