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맑고 늦더위..당분간 '완연한 가을'

보도국 2021. 9.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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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도 어느덧 마지막 날입니다.

뒤돌아보면 여러분들에게 이번 한 달은 어떤 시간이었나요?

때마침 가을비도 금방 지나갔고요.

오늘 낮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마저도 감사한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김동률의 '감사' 들으면서, 앞으로의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낮에는 쾌청한 하늘 아래, 잠시 늦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8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6도 이상 높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씨에는 야외 테라스가 자꾸 생각난다고 해서, 요즘은 흔히, 가을은 '테라스 날씨'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SNS를 보니까 어떤 분이 '한동안 테라스 앉기 좋은 날씨라고 신났었는데, 비오고 쌀쌀하고…이러다 곧 추워지는거 아닌가 몰라' 라며, 가을이 금방 떠나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이릅니다.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 이어지는 개천절 대체 휴일까지도, 뚜렷한 비 소식 없겠고요.

큰 일교차만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연휴가 다 지나고 나서야, 화요일부터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요즘같은 날이 방심하면 감기 걸리기 정말 쉬우니까요.

조심하시고요.

10월도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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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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