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밀린 지방세 일제정리' 10월 특별징수 실시

경기=권현수 기자 2021. 9. 30.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10월 한달간 '밀린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작년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세금은 의무이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이번 '밀린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으로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는 10월 한달간 '밀린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작년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은 230억 원(69%)이다. 시는 체납자에게 모바일 전자고지, SMS, 체납관리단 방문 등 다양하고 정확도 높은 방법으로 체납 정보를 안내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신용정보등록 △가택수색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악의적인 지방세 면탈자는 범칙사건 조사를 통해 형사고발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번호판 영치 등을 유예하고 개인지방소득세 징수특례로 가산금 면제 및 분할 납부 등을 추진한다.

또 최근에는 외국인 체납액이 증가해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거점시설을 통한 홍보 확대와 현장실태조사 강화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세금은 의무이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이번 '밀린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으로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재영·다영, 그리스 진출…'10억 연봉' 10분의 1로 줄었다'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사이코패스 점수 역대 '2번째'…최고점은?"리뷰 삭제하라" vs "신고한다"... 피자집 별점 1점에 오간 문자'10년 출연료 399억' 전현무 "물욕 많아…마사지기만 다섯개"결혼 앞두고 몰래 첫사랑 만나는 예비신랑…"최악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