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원·강북구 요양병원서 집단감염..총 37명

고현실 2021. 9.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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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양천구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5명이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강생 1명이 지난 27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종사자와 가족 등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 634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24명, 음성이 447명이었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국 기준 7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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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붐비는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564명 늘어 누적 31만1천289명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확진자(목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하루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1주일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2021.9.30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양천구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5명이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강생 1명이 지난 27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종사자와 가족 등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 634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24명, 음성이 447명이었다.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이 163명에 달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강북구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12명이 확진됐다. 이 중 환자는 10명, 보호자 1명, 간병인이 1명이다.

병원 시설에 채취한 환경 검체 40건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서울시는 "일부 접촉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원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국 기준 778명으로 늘었다. 이 중 외국인은 48명으로 6.2%를 차지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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