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꾼다'..롯데뮤지엄, 5개 꿈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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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 퍼포먼스.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꿈'을 주제로 5개의 공간으로 풀어냈다.
페기 구는 꿈꾸는 자들을 위해 'Green Light'를 밝히고, UVA의 '배니싱 포인트'는 환영의 공간을 통해 끝없이 펼쳐지는 꿈의 빛을 보여준다.
역동적이고도 섬세한 퍼포먼스는 우리를 꿈의 공간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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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별 기획전 'dreamer, 3:45am' 30일 개막
국내 첫 공감각 전시, 5명 뮤지션·현대미술작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빛과 음악, 퍼포먼스. 공간이 하나의 예술이 됐다.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10팀이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은 국내 첫 공감각적 전시 'dreamer, 3:45am'를 30일 개막했다.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꿈’을 주제로 5개의 공간으로 풀어냈다.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스튜디오 아텍, 국내 뮤지션 코드 쿤스트, 페기 구, 윤석철, 프랭킨센스, 임용주,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참여했다.
전시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첨단 기술과 함께 구현하여 체험형 예술 공간을 선보인다.
페기 구는 꿈꾸는 자들을 위해 'Green Light'를 밝히고, UVA의 '배니싱 포인트'는 환영의 공간을 통해 끝없이 펼쳐지는 꿈의 빛을 보여준다. 사일로랩(SILO Lab.)은 윤슬의 빛을 프랭킨센스의 사운드와 함께 삶에 지쳐 마주하지 못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번 전시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 하며, 꿈을 찾는 이들의 여정에 동행한다. 역동적이고도 섬세한 퍼포먼스는 우리를 꿈의 공간으로 이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꾼다'로 뭉친 현대미술과 음악으로 풀어낸 아티스트들은 위로와 쉼을 전한다. '나의 '꿈은 어떤 모습일까?' 전시는 2022년 1월 2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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